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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은 심리학X철학 강의 (인지와 성공)

by 타로리더 2022. 1. 13.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은 심리학 X철학 강의-시마다 마사야

 

이 책은 알프레드 아들러(1870년 오스트리아 빈 출생,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로 '열등감'이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한 인물)의 심리학과 노자(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이며 도가의 시조이다)의 철학을 융합하여 현대인이 늘 달고 사는 후회, 불안, 동기부여,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짧고도 간결한 사고법을 소개하고 있다

 

1교시;자신의 삶을 함부로 평가 하지 마라

2교시;내 마음속의 세 가지 보물

3교시;역발상의 성공 법칙

4교시;무조건 노력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라는 목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교시마다 소제목으로 자세힌 내용들이 담겨있다

 

1교시' 자신의 삶을 함부로 평가하지 마라' 중 '무엇에든 함부로 의미를 부여하는 습관'에는 우리가 늘 느끼는 불안 고통 스트레스의 원인과 여기서 살짝 벗어날 수 있는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 있다

(P20) 우리들은 오감을 통해 외부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파악한다

첫째 시각을 통행 색이나 물체를 본다

둘째 청각을 통해 소리를 잡아낸다

셋째 미각을 통해 물체의 맛을 느낀다

넷째 후각을 통해 물체의 냄새를 ㄴ낀다

다섯째 촉각을 통해 물체의 감촉을 느낀다

이처럼 눈앞의 사물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해석하며 인식하는 것을 '인지'라고 한다

인지 능력은 외부 정보를 오감이 알아챘을 때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 할지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인간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쾌쾌한 냄새를 맡았을 때 코를 막고 매운 것을 먹었을 때 물을 찾는 것들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은 '인지'를 했을 때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또다시 예를 들어 비가 오면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당연히 비가 오면 비를 인지하고 우산을 펼쳐 들것이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인지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비가 오면 '싫어' '몸이 처진다'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 들 수 있다

이것은 그 사람의 인지가 무의식적으로 '비가 오면 옴이 젖고 감기에 걸린다' '비에 젖으면 귀찮다' 등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비 자체에 싫다 귀찮다 처진다 같은 감정들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인간이 제공하는 의미 부여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들 인간은 자기 스스로 의미를 부여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물이나 현상에 이유 없이 상처받고 우울해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생각이 부정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종할 수 있을까?

'나 스스로가 멋대로 눈앞의 현실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된다

그저 '비에 의미 같은 건 없잖아' ;비는 내게 아무것도 못해'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면 된다

비는 그냥 내릴 뿐이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상사나 부하가 '어렵다' 상사나 부하 자체에 '어렵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을 리가 없다

일이 '싫다' 일에 싫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을 리가 없다

따라서 '어렵다' '싫다'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근데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가 쉬운 함정은 상대하기 싫은 사람이나 어려운 사람을 인지했을 때 '그의 장점을 찾는다' '그를 좋아하려고 노력한다' 이처럼 억지로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이렇게 의도적으로 플러스 사고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싫다'는 감정이 지배한다

다시 말하면 상대가 싫다거나 어렵다는 검정은 나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므로 사실은 그런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게 중요하다 억지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할  필요 없이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으로 충분하다 원래부터 현실 그 자체에 의미라는 게 부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아느냐 모르느냐 문제로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살면서 생기는 마음의 고통으로부터 몇 발자국 벗어날 수 있다

현실 그 자체에는 의미가 부여되어있지 않다 

나 자신 스스로 '싫다' '어렵다' '힘들다' '괴롭다' 등 여러 의미를 부여하는 인식하는 것이다

현실을 현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존하는 것 그것이 고통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한다

 

3교시 역발상의 성공의 법칙 중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용기' 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P138) 성공을 손에 넣기 위해 누구나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있다 성별 능력 환경 조건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준비'이다

내일을 위한 최고의 준비는 오늘 할 일을 최고로 끝내주게 해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27세에 백만장자가 된 폴 마이어는 성공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대답한다

'성공한자처럼 행동하라 이것이 성공을 향한 유일하고도 최고의 준비이다'

무슨 말일까? 예를 들어보자

한 아이가 세발자전거를 각고 싶다고 부모에게 말했다

그런데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걸어 다닐 때도 함부로 차도에 뛰어들며 부모가 곁에서 멀어지면 금세 길가의 물건들에 부딪칠 정도로 산만하다고 아이에게 자전거를 사주지 않는다

그러 이 아이는 세발자전거를 손에 넣는다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이 사려고 해도 돈이 없고 부모에게 사달라고 졸라봤자 사주지도 않을 것이다

답은 간단하다

차도에 뛰어들지 않고 물건에 부딪치지 않는 아이가 되면 된다

그럼 부모는 아이에게 자전거를 안 사줄 이유가 없으며 아이는 무사히 원하는 목표를 달성한다

자 지금부터가 아주 중요한 내용이다

아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을까? 그렇지 않다 부모가 아이가 원하는 목표를 선물했을 뿐이다

아이가 해낸 것은 성공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성공을 해도 문제가 없는 아이가 되는 '준비'를 했을 뿐이다

성공이나 목표를 달성하는 일은 우리가 충분히 준비를 했을 때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임을 할 수 있다

성공의 법칙을 소개하는 책들에는 성공자들의 발걸음을 흉내 내라는 충고가 담겨있다

이런 말은 과거에 성공자들이 그랬듯이 성공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거기에 걸맞은 준비를 하라는 뜻일 것이다

진정한 성공은 우리가 사방팔방으로 바쁘게 잡으러 돌아다니는 무엇이 아니라 두 팔을 벌리고 받아내는 것이다

 

내가 존경하는 롤 모델의 성공이 내가 바라는 성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수많은 채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중에서 당신이 듣고 싶은 음악과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성공으로 가는 길은 딱 하나가 아니라 수천수만 가지의 길이 있으며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주파수도 수없이 많이 있다

성공한 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라는 말은 그 방식 그대로 고집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이 성공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행동을 했으며 어떤 생각을 했는지 보라는 뜻일 것이다

내가 원하는 주파수를 맞추는 준비를 해야만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시마다 마사야는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쉽게 쉽게 풀어놨다

오히려 너무 쉽게 적어놔서 가볍게 읽고 지나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는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이해하기 조금도 어렵지 않다

그렇다고 깊이가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비록 단편적이지만 많이 생각하고 읽고 느끼고 깨달은 만큼 당신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아마 당신이 이 책을 읽는다면 나와는 다른 부분이 당신에게 더 와닿을 수도 있다

내가 놓친 부분을 당신이 발견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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