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장차오

by 타로리더 2022. 1. 20.

인터넷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의 혁신은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앞으로 사람들의 업무 방식과 그 성질을 계속 변할 것이고 기기들은 점점 더 진화하며 인간들이 생활하기 편리해지고 있다

뛰어난 AI의 등장으로 향후 10년 뒤 사라질 직업, 유망 직종을 점치고 있다

이때 우리는 무엇으로 이 기기들과 겨룰 수 있을까?

저자는 "끌리는 대화법"이라고 발한다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변화의 물결에 탄력적이고 융통성 있는 처세술을 익혀야 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 감정 소통을 잘하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또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대화력'이 경쟁 무기라고도 한다

언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강력한 힘이 있다

저자가 이렇게 말투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

우리는 일주일 동안 토론,토의는 하지 않고 살 수 있어도 대화를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

아무리 기기가 발달하고 비대면이 활성화되며 사람과 소통 가능한 AI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대화, 말투 그 자체에서 나오는 미묘한 감정, 색깔 등은 감지하지 못할 것이다

팬데믹으로 비대면 사회가 준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어쩜 점점 더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대화가 필요없을 수도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사람들은 타인과 소통, 대화에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대화의 중요성이며 감정 소통, 대화력이 미래에 가장 큰 경쟁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총3부로 되어있고 큰 단락 아래에 소단락으로 내용이 채워져 있다

소단락의 제목만 읽어봐도 끌리는 말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다

 

1부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투는 따로 있다

2부 말하기가 달라지면 관계가 편해진다

3부 똑똑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 비밀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들어있는 1부의 소제목을 살펴보면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법

유머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를 공부해야 한다

<상대를 공부해야 한다는 말에 의아해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한 유명 연예인은 자신을 인터뷰할 기자를 만나기 전 그 기자의 이름, 그 기자가 쓴 기사들을 꼼꼼히 찾아서 읽어본다고 한다 그런 준비를 하고 나서 그 기자를 만났을 때 그 기자는 어떤 마음이 들까? 유명 연예인이 자기에 대해서 공부하고 이름을 불러 줄 때 그 연예인에 대해 누구보다 특별한 마음을 가질 것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두 번째 만남을 노려라 이다(P21)

사람들은 내가 자기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 말해주는 것 외에는 흥미가 별 없다

말이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아무리 진심이라 해도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면 상대를 감동시킬 수 없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똑똑히 기억하자

그게 어렵다면 상대가 쓴 모자나 안경 색깔 정도라도 기억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만남에서 당신이 관찰했던 바를 발한다면 당신은 그에게 남들과는 다른 사람으로 기억된다>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칭찬'의 기술

<좋은 칭찬은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과도한 칭찬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당사자 앞에서 칭찬하는 것도 좋지만 당사자가 없는 뒤에서 칭찬하는 것도 좋다

보통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그를 칭찬하는 경우는 어떤 이익을 취하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칭찬 말 한마디가 더욱 그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

상대가 좋아하는 화제를 찾아라

말하기는 기술이 아니라 배려다

부탁할 때는 작은 몸짓을 함께 한다

재치와 유머 감각은 이야기의 꽃이다

위로를 하려면 상대의 마음을 끄집어내라

사과할 때와 사과하지 말아야 할 때

<상대를 곤란하게 하거나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는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는 사과하지 말아야 한다

이때 사과한다는 것은 당신의 인생에 참견할 권리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화나고 속상할 때 내 감정을 표현하는 세 가지 원칙

<가감 없이 사실만을 이야기해야 한다

다른 사람은 평가 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만 이야기한다

도리를 따지지 말고 자신이 느낀 바를 그대로 이야기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최대한 분장의 주어를 '나'로 하는 것이다

내가 아닌 '상대'를 주어로 하면 상대는 비난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내성적인 사람과 대화하는 법

3분 안에 상대의 관심을 끌어라

솔직함과 무례함의 사이

<인간관계에서 솔직함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그 솔직함은 적정해야 한다

'본래 의도는 그런 게 아닌데 내가 말을 잘 못해서 그래요' '제가 원래 솔직한 편이에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건 다 당신을 위해서예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 모두가 자기 위주의 솔직함이다

상대방이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미화한다

지나친 솔직함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대화 스타일은 성장 배경과 관련 있다

강약 조절만 잘해도 몸값이 달라진다

 

2부 말하기가 달라지면 관계가 편해진다 편에서도 중요한 내용들이 있다

그중 (p159) 매우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경청의 기술도 꼭 읽어야 하는 부분이다

경청하면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사라들은 듣기보다 자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상대방의 기분은 생각지도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이야기만 쏟아내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듣는 버릇을 배워 상대가 자기 얘기를 더 많이 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상대는 당신을 매우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이다

 

3부 똑똑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 비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p221) 똑똑하게 거절하는 기술에 대해 적어놨다

인간관계가 많아지고 복잡해질수록 우리는 부탁과 거절을 반복하며 관계를 어어간다

분명 자기만의 원칙과 기준이 있음에도 우리는 가끔 거절하기 어려운 요청이나 부탁을 받는다 

이럴 때 어떻게 거절해야 현명한 걸까?

먼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은 그 사람을 거절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쓸데없는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거절한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거절은 자기 자신을 지키는 울타리와 같다

거절을 못해서 자신이 어려움이나 고통에 빠진 경험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당신은 독립된 주체이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당신의 일상생활이 휘둘리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적으로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적절하게 거절을 잘하는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자

 

이 책은 말 한마디를 어떻게 해야 상대방에게 좀 더 깊은 인상을 주며  좋은 사람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지 일상생활의 예를 들어 설명해놨다

옛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말이 있다

같은 뜻이라도 어떻게 표현하고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은 나를 달리 생각한다

앞으로 더 심해질 비대면 사회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소통하는 기술은 점점 떨어질 것이다

말을 잘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 기술을 갖추고 있다면 그 어떤 능력보다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