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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트랜서핑의 비밀-바딤 젤란드

by 타로리더 2022. 3. 9.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가장 원초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존? 자기 보존의 본능? 번식? 종족 보존의 본능? 저자가 말하는 가장 원초적인 본능은 자신의 삶을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 통제하고 조정하고자하는 욕구이다 말을 바꾸어하면 모든 존재의 삶의 목표와 의미는 현실의 조종에 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조종은 커녕 우리의 의도대로 흘러가지도 않으며 주변 상황은 더더욱 우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 있다  저자는 트랜서핑을 통해 현실을 조종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실을 조종하는 법을 배우기 전 저자가 규정하는 현실은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부터 알아보자

 

저자가 말하는 현실은 거울과 마찬가지로 두 세계를 가지고 있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질적인 면의 세계와 지각의 한계 너머에 있으나 똑같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비물질적인 면의 세계이다  그럼 거울 저편에는 무엇이 있는가? 가능태 공간이다  이것은 모든 가능한 사건들의 시나리오를 담고 있는 정보체이다 좌표평면 위에 존재할 수 있는 점의 위치 수가 무한하듯이 가능태의 수도 무한하다 현재의 현실세계에서 발생하는 어떤 사건들은 많은 가능태들 중 하나가 물질적으로 실현된 것이다 인간의 사념 에너지는 특별한 조건하에서 가능태 공간의 특정 섹터를 물질화시킬 수 있다 

사람은 직접적인 행동으로써 물질세계의 대상에 영향을 주고 생각으로써 물질세계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을 현실로 실현시킨다 만일 비물직적 세계를 무시하고 물질적 세계에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인간은 내부 의도의 틀 안에서만 활동하는 원시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필요한 행동을 하고 뭐든 구체적인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물질 현실은 직접적인 영향력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이 때문에 우리는 오직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해야만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물질세계의 틀 속에서는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의 범위가 지극히 좁아진다 부족한 수단과 지극히 제한된 가능성의 울타리 안에 모든 것이 묶여있다  그래서 이 세상은 필사적인 경쟁 분위기가 되는 것이다

그럼 목표를 이루기위한 조건과 상황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것은 오로지 가능태 공간에서만 나올 수 있다 그곳은 모든 것이 넘치도록 풍부하다 싸우고 경쟁할 필요가 없다 돈도 낼 필요도 없다 단지 몇 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된다

사념 에너지는 흔적 없이 사라져버리지 않는다 그 에너지는 그것의 매개변수에 상응하는 가능태 공간의 섹터를 물질화시킬 수 있다 사람이 목표를 지향하여 의도적으로 사념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한 가능태 공간 섹터의 물질화는 대개 그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난다 그럼 어떻게 자신의 생각으로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만들 수 있을까?

 

저자가 말하는 거울의 공식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첫번째 세상은 그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거울처럼 그대로 반영해준다

세상은 당신이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바에 그대로 동의한다 당신이 비관적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은 비관적으로 보여주며 밝고 활기찬 세상으로 인식하면 세상 또한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왜 대부분 불길한 예감만 현실화되고 희망과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가?

두 번째 그 반영은 영혼과 마음의 일치에 의해 형성된다

이성이 가슴의 명령에 거부감이 없을 때 또는 가슴이 이성의 명령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 볼가사의한 힘인 외부 의도가 일어난다 외부 의도는 생각이 만들어내는 심상에 상응하는 가능태 공간의 섹터를 물질화시킨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영혼이 어떤 것을 갈망할 때마다 마음이 의심을 하고 아님 마음이 어떤 논거를 제한할 때 이성이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반면 영혼과 마음의 두려워하거나 싫은 것 부정적인 일에서는 어김없이 의기투합을 한다 마음은 영혼이 진정한 소망이 무엇인지도 모르거나 알면서도 그것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하다고 믿지를 않는다 그래서 원하는 소망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상황이 현실에 더 자주 나타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세 번째 이중 거울은 뒤늦게 반응한다

두 번째 법칙을 실현하기 어려우면 장기전으로 가야 한다 인내심을 가져라 사람들은 처음에는 어떤 생각에 활기를 띠고 분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세 무관심해지고 그 생각을 멀리 밀쳐놔버린다 사념체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영사기에 슬라이드를 넣듯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상영해야 한다 슬라이드의 실현을 위해 정확히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는 목표의 복잡성에 달려있다 생각한 것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마음이 의심하는 동안에는 그 상상이 모호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울 속에 이미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점차적으로 영혼과 마음이 일치가 되며 깨끗한 상상을 만들어내고 결국은 우리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네 번째 거울은 단지 태도의 내용에 주목할 뿐 그 방향에는 상관하지 않는다

이 세상은 물질세계와 가능태 공간이 있는 비물질 세계로 나누어져있으며 우리는 물질세계에 살고 있다 물질세계의 불안함과 암울한 현실을 바꾸려고 애를 쓰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물질세계의 본체인 비물질세계 심상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사념의 특성과 방향이 심상으로 형성된다 문제는 사람들이 심상을 보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태도를 표현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태도가 표해지면 그것이 그 현실을 더욱 강화시킨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는 현실을 관찰하고 그에 대한 태도를 표현하고 그 태도의 내용을 현실로 고착화시킨다

다섯 번째 그림자로부터 사념의 심상으로 주의를 돌려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조종해야 한다 원하지 않는 것은 생각하지 말고 원하고 성취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라

우리가 태도를 표하면 그 태도의 내용을 현실로 고정시키고 우리가 그 현실을 본다면 어떻게 될까?

원하지 않는 현실에 불만을 터트리지 말고 원하는 것의 심상을 생각 속에서 형상시키기 시작해라 세상이 바뀔 것이다 부정적인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  좋은 현실이 즉시 형성되지 않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반영이 부정적으로 보이더라도 긍정적인 태도를 표해야 한다 그 상황에 사로잡히지만 않는다면 결국은 당신이 현실을 조종한다 당신이 현실을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북돋아질 수 있다 상황에 상관없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당신은 이런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한편으로는 당신의 현실에 아무런 변화의 기미도 찾아 볼 수 없으리라는 점도 알고 있어야한다 심상이 물질현실에 반영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어떤 경우에도 눈을 돌리지말고 자신의 길을 직시해야한다 침착하게 기다려야하는 것이다 현실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내가 내 생각 속에 심어놓은 형상은 머지않아 반영되리라는 것을 믿어야한다 원하는 것은 이미 가지고 있으며 또 갖게 될 것이라는 느낌을 가져야한다  얻고자 하는 것에 집중하라 생각의 방향을 조종하면 현실을 조종할 수 있다 

여섯 번째 꽉 진 손을 풀어놓아주고 세상이 가능태 흐름에 따라 움직이도록 허용하라

사람의 마음은 뜻하지 않은 상황 또는 자신의 시나리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경우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적대시한다 반박하고 포기하고 고집하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우는 등등 하지만 결코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가능태 흐름을 방해하지만 않으면 그것만으로도 최적의 상황으로 바꿀 수 있다 마음의 편협한 의도를 거꾸로 돌려 의연하고 늠름하게 예상 밖의 것들도 포용하면서 자신의 시나리오를 수정해나가는 것이다

일곱 번째 가장 불리한 상황에서 조차 모든 반영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어떤 일도 그것이 당신에게 유익한 것인지 불리한 것인지를 판단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당신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하기를 선택해라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렇게 되어야 할 필요에 따라 일어나고 있다 세상은 언제나 당신의 말에 동의한다

그러니 어려운 일이 생기면 반대로 해보라 자신에게 모든 일일 아주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해보라 온 마음을 다해 이것이 공식이 되게 하라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세상은 또 당신의 모든 결정에 동의할 것이다

 

리얼리티 트랜서핑의 저자이고 구 소련의 양자물리학자이기도 한 바딤 젤란드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왜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는지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물리학자여서 그런지 아님 본인의 머리가 나빠서인지 책은 이해하기와 멍 때리기를 반복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정말이라고 믿고 싶은 부분을 마지막으로 소개해본다

모든 살아있는 존재의 영혼은 신의 일부이다 그리고 모든 삶은 심의 꿈이다 당신이 어떤 의도를 표현하면 그것이 곧 신의 의도다 간청하지 말고 요구하지 말고 구걸하지 말고 추구하지도 말고 창조하라

당신이 창조물을 만들면서 기뻐할 때 신도 당신과 함께 기뻐하신다 신을 믿는다는 것은 자시 자신과 그 창조적 능력을 믿는것이다 창조주의 한 부분이 각자의 안에 있다 당신이 자신의 능력을 믿는 만큼 신을 믿는 것이며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실현하는 것이다-"너 믿음대로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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